[텐아시아=김수경 기자]
JTBC ‘한끼줍쇼’ 전현무, 한석준 /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JTBC ‘한끼줍쇼’ 전현무, 한석준 /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석준과 전현무가 JTBC ‘한끼줍쇼’의 게스트로 출격,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규동형제와 함께 서울 목동에서 한끼 줄 집을 찾아 나선 한석준과 전현무의 모습이 전해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한석준과 전현무는 방송 내내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석준은 리액션을 어려워하는 진지한 캐릭터로 의외의 웃음 포인트를 전했으며, 전현무는 목동 출신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규동형제와 아웅다웅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저녁이 되자 네 사람은 아나운서팀과 규동팀으로 나누어 본격적으로 한 끼 줄 집을 찾아 나섰고, 게스트인 한석준과 전현무가 먼저 차례로 벨을 눌렀으나 초반에는 불만 켜진 집이 많아 난항을 겪었다.

이후 몇 집을 거친 뒤 한석준과 전현무의 아나운서팀은 규동 형제보다 먼저 한끼 줄 집을 찾는 쾌거를 올렸다. 이들은 전직 아나운서답게 차분하고 편안한 식탁 진행으로 한끼를 내어 준 젊은 부부에게서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한석준과 전현무는 게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원래 본인들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목동의 아파트 숲 속에서 행복한 저녁 한 끼의 풍경을 담아내, 규동형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두 사람만의 ‘한끼줍쇼’표 따뜻함을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