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김아중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아중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아중이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 여주인공 제안을 받았다.

11일 김아중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김아중이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 제안을 받았다”면서 “현재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기 역시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으로 2005년 미국 CBS에서 방영을 시작해 시즌12까지 사랑을 받았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와 ‘아이리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선다.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시즌1 제작에 들어가는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는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에피소드 설문조사와 시놉 공모전을 거쳐 제작에 나선다. 대중들의 반응을 최대한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반영하겠다는 제작사의 의지다. 올해 상반기 촬영에 돌입, 사전제작을 통해 KBS 방영될 예정이다.

김아중은 오는 18일 영화 ‘더 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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