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달샤벳/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달샤벳/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달샤벳이 데뷔 6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달샤벳은 지난 7일 오전 인천 구월동의 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 이른 오전부터 모인 달샤벳 멤버들은 오후까지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에 임했다.

이들의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은 데뷔 6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달샤벳 멤버들은 일반적인 이벤트보다, 팬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의미 있게 나눠보자는 의견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달샤벳 멤버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직접 강아지들을 위한 용품을 구매하고, 현장에서 손수 짐을 날랐다. 아울러 유기견들과 놀아주는 것은 물론 배설물을 치우고, 목욕과 미용에도 도전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달샤벳은 “평소 큰 생각을 하지 못했던 유기견들의 실생활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봉사활동이었다. 작은 손길밖에 보태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자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멤버들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달샤벳 멤버들은 물론 봉사활동에 함께한 해피페이스 직원들에게도 동물은 물론, 사회의 소외받는 곳을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달샤벳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달샤벳은 최근 ‘금토일’로 활동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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