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재욱 / 사진=’씨네타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재욱 / 사진=’씨네타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재욱이 근황과 함께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9일 김재욱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욱은 “11시간에 걸쳐 베드신을 찍었다”며 “굉장히 중요한 감정신이었기 때문에 공을 들여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밴드 월러스의 보컬로도 활동 중인 김재욱은 앨범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욱은 “밴드 월러스를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를 포함한 멤버들 모두 밴드가 주 직업이 아니다 보니 물리적인 여러 가지 문제로 작년에 활동을 못했다. 라이브를 하는 걸 좋아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올해는 어떻게든 시간을 가져서 새로운 걸 만들어 보려 한다. 1월이 되자마자 활발하게 회의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김재욱은 유창한 일본어로 해외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기도 했던 김재욱은 “아직 뮤지컬 계획은 잡힌 게 없다. 헤드윅 같은 자유로운 뮤지컬이 성향에 더 잘 맞는다”며 “나도 즐겁고, 보시는 분들도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욱이 출연한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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