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남훈 / 사진제공=안녕뮤직
김남훈 / 사진제공=안녕뮤직
‘보이스 코리아2’ 출신 김남훈이 4인조 보이그룹에 합류한다.

김남훈 소속사 안녕뮤직 측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2(이하 보코)에서 티아라의 롤리 폴리 (Roly Poly) 편곡버전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천재 편곡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던 김남훈이 4인조 그룹 타이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데뷔 싱글 ‘그립다 니가’를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마녀의 성’ OST ‘행복합니다’ , MBC 아침 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송하예와 듀엣곡을 불렀다.

다수의 OST를 통해 사랑 받으며 얼마 전까지 솔로로 활동했던 김남훈은”그룹에 합류하자는 소속사의 제안에 잠시 고민 했지만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고 싶어 합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가 아니라 4명이 함께 만들 수 있는 무대가 더욱 다양할 것 같은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실력파 멤버 김남훈, 임재민, 김승현, 최지원으로 구성된 타이탄은 달콤하고 살벌한 목소리를 지닌 특별한 4인조 그룹이란 팀 의미를 지녔다.

타이탄은 오는 10일 첫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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