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이 온다...2월 6일 첫 방송 확정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초인가족’ / 사진제공=SBS

‘초인가족 2017’이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은 오는 2월 6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극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다.

‘초인가족 2017’은 옴니버스 형식 속에 유쾌한 이야기인 듯 하지만 결국은 짠한 슬픔과 공감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인가족 2017’의 캐스팅 또한 적역의 연기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먼저 박혁권은 평범한 가장이자 찌질하면서도 짠한 회사원 ‘나천일’ 역을 맡아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과 아빠 그리고 회사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박혁권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박선영은 ‘초인가족’의 실세, 주부 ‘맹라연’역을 맡아 대한민국 아내와 엄마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초인가족’의 외동딸 ‘나익희’는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중2를 맡아 열연해 청소년 시청자들의 취향저격까지 준비 완료한 상태.

이처럼 회사원,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초인가족 2017’은 30분물 2편이 연속으로 총 60분 방송되는 새로운 포맷으로, 2월 6일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