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무한도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무한도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이 힘든 인터뷰이 오혁을 만났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오랜 준비기간 끝에 역사X힙합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관객들 앞에 선보이는 무한도전 팀과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딘딘은 독도를 주제로 한 ‘독도리’를 열창했다.

‘독도리’는 ‘일본에서 독도 공개 토론회는 어때? 이미 너넨 알고 있잖아 진실’ 등의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이 땅임을 외쳤다.

특히 박명수는 눈에 띌 정도로 손을 떨며 무대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박자를 맞추지 못했지만 딘딘의 도움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이어 매드 클라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무대에서 미리 준비한 독도 등기부등본을 관객들에게 던졌다. 무대 이후 박명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동사무소에서 뗄 수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설민석은 “가사에 태정관 지령이라는 말이 나온다. 중요한 얘기다”라며 “그 지령에는 일본 땅이 아니니 조사에 넣지 말라고 써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다. 그 태정관 지령을 딘딘이 가사에 넣었다”라며 칭찬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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