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더블에스301/ 사진제공=CI ENT
더블에스301/ 사진제공=CI ENT
그룹 더블에스301이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S’를 발표한 더블에스301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일본 투어는 지난 4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와 24일 고베, 26일 도쿄에서 열렸다.

화려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Saxophone’, ‘from dusk to dawn’의 무대로 콘서트의 막을 올린 더블에스301은 이어 ‘Pain’, ‘Dirty Love’ 무대를 선사한 후 오랜만에 만난 일본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 세 멤버의 솔로 무대로 콘서트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더블에스301은 이번 투어를 통해 타이틀곡 ‘Remove’를 비롯해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음반 ‘S’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일본 음반에만 담긴 신곡 ‘우리들만의 추억’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약 20여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 더블에스301은 “오랜만임에도 공연을 찾아와주시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팬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특별한 연말을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팬 분들께도 뜻 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 다음에도 좋은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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