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소연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소연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소연이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지 않는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7일 “김소연이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소연은 여주인공인 변호사 변혜영 역으로 ‘아버지가 이상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소속사는 “배우 본인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고, 드라마 팀에 피해를 끼친 것 같아 죄송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든든한 아내, 개성만점 4남매의 집안에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이준, 김해숙, 김영?이 출영을 확정 지었다.

다음은 김소연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김소연 배우가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좋은 작가, 감독님, 매력적인 대본을 만나 함께 하고자 열심히 준비 했으며,
배우 본인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고, 드라마 팀에 피해를 끼친 것 같아 매우 죄송해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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