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SNL코리아’ 황치열 ‘3분 CC’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SNL코리아’ 황치열 ‘3분 CC’ / 사진=방송화면 캡처
황치열이 ‘3분 남친’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생방송된 tvN ‘SNL코리아8(이하 SNL)’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호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황치열은 ‘SNL’ 대표 코너 ‘3분 시리즈’를 ‘3분 CC’로 선보였다.

정이랑의 첫 번째 남친은 ‘다 가진 남친’이었다. 외모와 몸매, 성적뿐만 아니라 앞치마, 고혈압, 수건, 다른 여자까지 없는 게 없는 남친이었다. 이어 황치열은 ‘댄스 동아리 남친’으로 등장했다. 댄스로 최고가 되고 싶었던 그는 유치원생, 행사장 앞 바람 풍선과도 댄스 배틀을 붙을 정도로 열정적인 남친이었다.

‘최선을 다하는 남친’으로 나타난 황치열은 “결과 중심 사회가 너무 싫다”며 “결과보다 그걸 준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표 수업을 위해 3일 밤낮을 새며 최선을 다하던 황치열은 엉망인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폭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통 큰 남친’에선 바지통이 큰 남친으로, ‘맏이 같은 남친’에선 만화 심슨 가족의 마지 심슨 같은 남친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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