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컬투쇼’에 출연한 박혜나 강홍석 / 사진제공=씨제스
‘컬투쇼’에 출연한 박혜나 강홍석 / 사진제공=씨제스
박혜나와 강홍석이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명품 라이브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박혜나와 강홍석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를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환상적인 하모니로 뮤지컬 ‘데스노트’ 넘버를 열창하며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혜나와 강홍석은 ‘스타와 토킹 어바웃’ 코너에 가수 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하는 세 사람은 오는 1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혜나와 강홍석은 뮤지컬 선배로서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벤을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동료애를 드러내는 등 무대 위에서 보여줄 케미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 것.

이어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두 사신이 인간의 삶을 질책하는 내용을 담은 넘버 ‘불쌍한 인간’을 라이브로 선보인 박혜나와 강홍석은 마치 음원을 듣는 듯한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다. 또한, 묵직한 느낌의 사신 ‘렘’과 즐거움을 쫓는 사신인 ‘류크’ 각각의 매력을 표현하면서도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낸 두 사람의 무대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또 박혜나는 크리스마스 특집에 걸맞게 ‘겨울왕국’ OST ‘렛 잇 고(Let it go)’의 한국어 버전인 ‘다 잊어’를 열창해 패널들에게 “멋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혜나는 “컬투쇼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모두들 행복하고 축복받는 좋은 크리스마스이브 보내시길 바라고, 1월 3일부터 26일까지 하는 ‘데스노트’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한데 이어 강홍석은 “두 달 만에 컬투쇼에 왔는데 흥 넘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기분 좋게 놀다 갑니다. 가족들, 연인들과 (데스노트에) 놀러와 주시면 정말 땡큐!”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혜나와 강홍석이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1월 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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