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SBS ‘아임쏘리 강남구’ 2회 예고/사진제공=SBS
SBS ‘아임쏘리 강남구’ 2회 예고/사진제공=SBS
‘아임쏘리 강남구’의 김민서가 회사 계약 종료 통보에 좌절한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안홍란 극본, 김효언 연출) 제작진은 2회 예고에서 모아(김민서)가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룸살롱의 마담에게 손님을 받을 것을 제안받는 내용을 공개했다.

모아는 얹혀사는 고모네 집에서 하루빨리 독립하기 위해 낮에는 티모그룹 계약직으로 일하고, 밤에는 룸살롱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는 상황. 2회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던 모아는 담당 팀장으로부터 계약 종료 통보를 받고 절망한다.

모아가 회사에서 잘린 사실을 눈치챈 룸살롱 마담은 얼굴이 예쁜 모아에게 손님을 받을 것을 슬쩍 제안하지만, 모아는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그러나 모아가 밤에 주방 일을 끝내고 계단을 올라오던 중 만취한 진상 손님에게 희롱을 당하고, 그 장면을 근처에서 배달하던 도훈(이인)에게 들키면서 둘 사이에 오해와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아임쏘리 강남구’ 는 20일 오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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