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16일 오전 아시아투어 팬미팅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며 공항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보검이 16일 오전 아시아투어 팬미팅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며 공항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보검이 홍콩 현지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은 지난 16일 팬미팅을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팬미팅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장에서는 현지 매체들이 몰려들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는 해외에서의 인기에 대해 “축복 같은 한 해다. 많은 분들께서 알아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해외 팬미팅을 하러 올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해외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지만 외국어 공부를 많이 해서 기회가 된다면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나, 작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할리우드에서도 연기할 수 있는 날이 오려면 정말 피땀 눈물 흘려가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늘(17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 in 홍콩’을 개최하고 현지팬들과 만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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