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김수용 "개그 터질 때만 가던 맛집, 몇 년째 못 가”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잘 먹겠습니다’ / 사진제공=JTBC

개그맨 김수용이 전성기 시절 즐겨찾던 인생 맛집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이하 잘 먹겠습니다)’에는 김수용이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수용은 “신인 개그맨 시절부터 방송에서 개그가 빵빵 터트린 날만 갔던 맛집이다”라며 데뷔 동기 박수홍, 김국진과 함께 찾아가 자축했던 맛집을 소개했다.

특히 김수용은 “한동안 활약이 없어 이곳을 몇 년간 못 갔다. 오늘도 못 갈 것 같아 그냥 스튜디오에서 먹으려고 한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용은 먹방 섭외 전화를 받고 스스로 의아하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스스로를 ‘맛없게 먹기로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수용의 자평과 달리 의외의 먹방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수용의 인생 메뉴 먹방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