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홍윤화 / 사진=SBS ‘웃찾사’
홍윤화 / 사진=SBS ‘웃찾사’
홍윤화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송년특집 ‘2016 히트코너 왕중왕전’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체불가한 ‘웃찾사’의 마스코트로 인정받았다.

홍윤화는 올해 방송된 코너 중에서 최고의 코너를 가리는 ‘웃찾사’ 송년특집에서 ‘아가씨를 지켜라’, ‘백주부TV’ 등 두 개의 코너에서 맹활약, 목요일 밤을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물들였다.

먼저 ‘아가씨를 부탁해’로 등장한 홍윤화는 경호원의 보호를 받는 유약한 아가씨로 변신해 상황을 뒤집는 반전 개그로 쉴 틈 없는 웃음 폭격을 날렸다.

나지막하게 부르는 “미스터 제이~”부터 “혼자 있고 싶어”를 외치며 경호원의 입을 막는 장면은 봐도 봐도 또 보고 싶은 중독성까지 일으켰다. 그 결과 ‘아가씨를 지켜라’는 359표를 얻으며 단숨에 1위에 올랐으며 연이은 대결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며 5연승을 기록했다.

이어 ‘백주부 TV’에선 요리연구가 픽마마로 등장해 유행어 “얼마나 맛있게요”로 웃음 워밍업을 날렸고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눈 앞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성대모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백주부 TV’는 1위를 지키고 있는 ‘아가씨를 지켜라’와 대결을 하게 돼 ‘홍윤화와 홍윤화의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상황까지 벌어졌다.

최종 우승은 ‘YOP’팀에게 돌아갔지만 홍윤화는 역시 ‘웃찾사’의 마스코트답게 웃음과 존재감, 귀여움까지 모두 책임지며 송년특집 왕중왕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음 주엔 새 코너로 더욱 신선하고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믿고 보는 홍윤화의 개그감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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