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정형돈, 용준형/사진제공=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정형돈, 용준형/사진제공=MBC에브리원 ‘히트제조기’
‘히트제조기’ 정형돈과 용준형이 뭉쳤다.

지난 시즌 빅병, 참소녀 등 프로젝트 그룹을 탄생시켰던 MBC에브리원‘히트제조기’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그룹의 프로듀싱 과정을 소개했던 지난 방송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서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정형돈X용준형 표 ‘국민응원송’의 제작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케미 요정, 사대천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만나는 뮤지션마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정형돈과 음원 깡패 용준형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출국 당일, 특유의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공항에 등장한 용준형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형돈의 패션 지적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만나자마자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 “스타병 못 버렸다”며 용몰이를 시작한 형돈의 장난어린 구박에 준형은 식은땀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이에 두 사람이 선보인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히트제조기’는 15일 오후 6시와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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