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제이니 ‘Replay’ / 사진제공=쥬스TV
제이니 ‘Replay’ / 사진제공=쥬스TV
랩스타 제이니가 쥬스TV와 함께했다.

지난 12일, 앞서 쥬스TV에서 본인의 자작랩으로 승부수를 던졌던 제이니가 이번엔 ‘Replay’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제이니는 복고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한 채 귀여운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익숙한 비트 위에 재치있는 자작랩이 돋보이는 이번 영상은 제이니만이 나타낼 수 있는 감성을 잘 표현했다.

제이니의 ‘Replay’는 테디라일리와 바비브라운으로 대표되는 뉴잭스윙 스타일 비트의 곡이다. 제이니는 자신이 탄생한 1998년도에 종영된 가요톱텐을 찾아보며 작사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90년대를 대표하는 서태지와 아이들, DEUX, H.O.T, 쿨(Cool), DJ DOC 등 선배 가수들을 향한 존경심과 부모님 세대의 황금기를 동경하며 그때로 돌아가 보고 싶다는 제이니의 마음을 담았으며 브릿지파트에서 제이니의 황금기인 2016년을 대표하는 랫칫(Ratchet)사운드로의 장면 전환도 신의 한 수로 평가된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제이니의 ‘Replay’ 세로 영상은 쥬스TV 공식 SNS와 국내 유수의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 TV, 판도라 TV 등을 통해 공개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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