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리바운드’ / 사진제공=XTM
‘리바운드’ / 사진제공=XTM
반환점을 돌며 중반부를 넘어선 XTM ‘리바운드’가 3일 방송하는 6회에서 참가자들의 ‘즐기는 농구’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참가자들의 16강전이 펼쳐진다. 32명의 선수들이 2대2 또는 3대3으로 대결을 펼치며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고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XTM 정호준 PD는 “참가자들이 진정으로 즐기는 농구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정호준 PD는 “지난 주 다크호스로 떠오른 주석-안희욱 스쿼드에서 참가자 중 가장 어린 리차드가 두려움을 모르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에이스’ 임재균의 동생인 임재원이 형 못지 않은 당차고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주엽-박광재 스쿼드는 ‘우리가 너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경기가 재미없어질까 봐 걱정’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경쟁 스쿼드의 참가자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승부 속에서도 함박웃음을 짓고 환호를 보내며 함께 즐기는 농구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바운드’는 연예인과 레전드 농구선수가 일반인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현란한 무릎 아래 드리블, 춤 등의 묘기와 힙합 문화가 접목된 스타일리시한 길거리 농구를 조명하며, 기존 스포츠에서 볼 수 없었던 현란한 기술과 쇼맨십은 물론, 짜릿한 승부의 희열과 도전하는 청춘들의 열정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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