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AOA 초아, 지민, 다비치 강민경 / 사진제공=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AOA 초아, 지민, 다비치 강민경 / 사진제공=MBC
‘은밀하게 위대하게’그룹 AOA 초아와 지민, 다비치 강민경이 첫 의뢰인으로 등장, 능숙한 행동 요원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가 출장몰카단 5인과 첫 의뢰인들의 은밀한 접선 현장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첫 의뢰인들과 은밀한 접선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의뢰인들이 정체를 숨기기 위해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얼굴을 꽁꽁 싸매고 김희철과 존박의 엄호를 받으며 등장하고 있다.

첫 의뢰인은 AOA의 초아, 지민과 다비치 강민경. 이들은 각각 AOA의 설현과 이적을 속이기 위해 출장몰카단을 찾았다. 첫 의뢰인들이 등장하자 이수근은 “돈은 갖고 오셨죠?”라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초아와 지민은 같은 멤버인 설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최근 설현이 운세에 푹 빠져있다는 고급 정보를 줄줄이 몰카출장단에게 오픈했고, 강민경은 이적에 대해 “언제나 똑똑하시고 스마트한 이미지이시잖아요. 그런 이미지를 확 깨버리고 싶다”면서 의욕을 불태우며 현장요원으로 자진 투입돼 큰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은위’ 제작진은 “AOA 초아-지민과 강민경이 설현&이적과 가까운 사이인 만큼 작전을 짜고 실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계획부터 실행까지 곳곳에서 활약할 이들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출장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과 의뢰인 AOA 초아-지민&강민경이 은밀하게 계획한 설현과 이적 속이기는 성공할 수 있을지, 설현과 이적의 어떤 새로운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지는 오는 4일 오후 6시 45분 ‘은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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