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루시드 드림’ 스틸컷 / 사진=NEW 제공
‘루시드 드림’ 스틸컷 / 사진=NEW 제공
설경구·고수 주연의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의 개봉일이 변경됐다.

28일 ‘루시드 드림’ 배급사 NEW 측은 텐아시아에 “최근 밝고 유쾌한 ‘사랑하기 때문에’를 내년 1월 개봉으로 확정했다. ‘루시드 드림’은 개봉 시기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스릴러 장르인 만큼 상반기 개봉을 논의 중”이라면서 ‘루시드 드림’의 개봉일 변경 이유를 밝혔다.

앞서 NEW 측은 ‘루시드 드림’을 내년 1월 4일 개봉을 확정했으나, 고심 끝에 ‘사랑하기 때문에’를 1월 개봉하고, ‘루시드 드림’의 개봉일은 새롭게 조율하기로 결정했다.

‘루시드 드림’은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한 남자가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게 되면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투를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고수·설경구·강혜정이 주연을 맡았다. 최근 논란에 중심에 섰던 박유천 역시 편집 없이 그대로 ‘루시드 드림’에 출연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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