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제아, 첫 솔로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브아걸 제아/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제아가 첫 솔로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아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싱어송라이터 조커와 콘서트 ‘나란히, 마주보고’를 진행했다.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소극장 공연을 개최한 제아는 그동안 큰 사랑을 받은 ‘한 여름밤의 꿈’,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을 비롯해 은 지난 23일 발표한 신곡 ‘겨울 너야’, ‘You o’clock’를 라이브로 열창,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아는 이날 10곡이 넘는 노래를 열창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음 실력 과시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제아는 “제가 오늘 토크를 길게 하는 이유는 제 노래에 고음이 많아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아의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현장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는 후문.

제아는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11월 생일을 맞이하는 관객들에게 사인 CD를 선물하고, 공연 중간 중간 관객들과 대화를 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