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왕빛나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배우 왕빛나 /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배우 왕빛나가 미모의 첫 방송 알리미로 변신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에서 귀족적인 우아함과 기품을 가진 팔색조 내면의 소유자 ‘백민희’역을 맡은 왕빛나가 대본 인증샷과 함께 첫 방송을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빛나는 ‘다시, 첫사랑’ 1부 대본을 들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블랙의 의상과 화려한 이어링은 극 중 ‘백민희’의 캐릭터와 분위기를 단번에 설명해주는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한 것.

왕빛나는 극중 미모와 재력을 가졌지만 엄마의 꼭두각시로 평생을 불안함과 비참함에 사로잡힌 삶을 사는 ‘백민희’로 분한다. 민희는 자신의 첫사랑을 버리고 다른 이의 첫사랑을 빼앗는 등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뭐든지 할 수 있는 악독함을 지닌 인물이다. 허나, 그 내면에 깊게 자리잡은 상처가 있어 보는 이들의 연민 또한 불러 일으킬 예정. 이에 왕빛나가 백민희로 분해 보여줄 다양한 면면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증과 애정으로 얽힌 네 남녀의 비극적인 첫사랑을 담은 ‘다시, 첫사랑’은 2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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