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사진제공=코미디TV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이 클래스가 다른 먹방을 선보여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한우 생갈비 전문점을 찾은 유민상은 본격적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촬영에 앞서 코미디TV에 계약서를 요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오늘 먹방의 결과에 대해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아야 한다”며 치밀한 작전에 들어갔고, “고기 먹다 필름 끊겨도 되냐”는 비장함도 비췄다.

또 김준현은 고기가 나오기 전 제공되는 반찬을 보고 “현혹되지 마라 고기를 먹어야 한다”며 멤버들을 다독였고, 감칠맛 메뉴로 소금을 찍어 먹는 절제술도 보였다.

한편 이들은 먹는 속도에 가속이 붙자 1인 1통갈비를 한번에 집어 넣는 데스매치를 이어갔고 결국 세 명이서 18인분의 고기와 냉면 3그릇 공기밥 4그릇을 먹는 월드클래스 먹방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맛있는 녀석들 3인이 먹은 음식값 영수증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나 문세윤은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다”는 안도감을 나타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빛 보다 빠르게 사라진 한우 생갈비의 맛과 제작진을 후덜덜하게 만든 ‘맛있는 녀석들’의 먹방은 2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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