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형’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영화 ‘형’ 김강현 /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현이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김강현은 영화 ‘형'(감독 권수경)에서 폭탄 머리로 등장, 극장가에 웃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앞서 김강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매니저, 영화 ‘제보자’ 속 연구원, SBS ‘닥터스’ 의사까지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바.

이번 ‘형’에서는 두식(조정석), 두영(도경수) 형제와 한 동네에 사는 엉뚱한 성격의 독특한 주민 ‘대창’으로 분한다. 동네 곳곳에 나타나 두식과 티격태격 다투던 정체불명의 대창은 어느새 두식과 정이 들어 쿵짝이 맞는 친구가 된다.

그간 매니저, 연구원, 운전기사, 의사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실제로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처럼 생생하게 표현해낸 김강현은 ‘마음의 소리’ 웹툰 편집자에 이어 이번엔 여러 직업을 전전하는 ‘대창’ 역으로 깨알웃음을 선사한다.

‘형’ 시사회를 통해 미리 만난 관객들은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동네에 한 명쯤 있을법한 코믹한 캐릭터로 분한 김강현에게도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미워할 수 없는 형 두식과 15년만에 돌아온 형과 원치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 동생 두영, 그리고 두영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유도코치 수현(박신혜)의 모습과 함께 ‘형’에 즐거운 웃음을 불어넣을 김강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감동과 웃음의 브로코미디 ‘형’은 23일 전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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