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미씽: 사라진 여자’ 스틸컷
‘미씽: 사라진 여자’ 스틸컷
‘믿고 보는’ 배우 엄지원이 영화 ‘미씽 : 사라진아이'(감독 이언희)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꾀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 한매(공효진)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 지선(엄지원)의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미스터리다.

엄지원은 자신의 딸을 데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한매를 홀로 추적하는 지선 역을 맡아 섬세하고도 호소력 짙은 눈빛과 완벽한 지선의 감정선으로 ‘연기퀸’ 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엄지원은 작품 속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극 속 인물에 완전히 몰입하는 배우다. 아이를 잃은 엄마의 감정을 최대한 끌어 내 “절박한 상황으로 나아가는 지선만을 생각했다”는 엄지원은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충무로의 대세 여배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미씽 : 사라진 아이’는 오는 30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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