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유재석 / 사진=텐아시아 DB
유재석 / 사진=텐아시아 DB
개그맨 브랜드평판 11월 조사결과, 1위 유재석 2위 박명수 3위 김구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일 발표한 1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박명수, 김구라, 신동엽, 김준호, 박나래, 양세형, 김국진, 김준현, 정준하, 김숙, 이국주, 윤정수, 이경규, 유세윤, 장도연, 장동민, 문세윤, 양세찬, 유민상, 박미선, 박성광 순이었다.

이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2명의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17,610,936개를 분석한 결과.

구창환 연구소장은 “1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유재석이 1위를 기록했다. 개그맨 브랜드평판 조사를 시작한 9월이후 3개월 연속 1위이다.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방송MC 브랜드평판 1위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은 방송을 진행하면서도 개그적인 요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지난 1991년 제1회 대학개그제에 입상하면서 방송에 입문해서 방송초기 KBS2 ‘쇼 비디오 자키’, ‘유머 1번지’, ‘한바탕 웃음으로’ 에서 개그맨 선배들에게 콩트연기로 훈련을 받았다. 방송MC를 맡으면서 보여준 깐족거리는 진행방식은 개그맨 출신이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유머 소재로 활용하는 방식은 개그맨들의 주특기라 할 수 있다. 무한도전 초기에 보여준 리얼예능방식은 개그맨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컨셉이었다”라고 유재석의 개그맨 브랜드평판에 대해서 분석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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