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아버님 제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아버님 제모실게요’ 방송화면 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과 이수경이 극적으로 마주했다.

19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에서는 이현우(김재원)이 자신의 공사장에서 잠든 한정은(이수경)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초록색 침낭 안에 든 물체가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던 이현우는 그 물체에게 나오라고 말하며 “너 안나와? 너 아메바니? 배추벌레니?”라고 물었다. 그래도 나오지 않자 “야 배추벌레 남의 공사장에 와서 뭐하는 짓이야 너 죽을래?”라고 말하며 침낭을 흔들기 시작했다.

결국 잠에서 깬 한정은은 “누구야 당신 뭐야 나한테 왜 이래”라고 말하며 긴장했다. 이어 “여자엿어요?”라고 묻는 이현우에게 한정은은 “그래 나 여자다 어쩔래”라고 대꾸하며 각목을 들어 머리를 쳤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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