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치즈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치즈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혼성 어반 팝 듀오 ‘치즈'(Cheeze)의 보컬 달총이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 OST 네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19일 오후 8시 그룹 치즈의 보컬 달총이 부른 ‘이아바’ OST Part.4 ‘사랑이라오’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랑이라오’는 다양한 색깔의 완성도 높은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아바’OST의 가장 달콤한 순간을 책임져 줄 러브송이다. 남녀가 연애를 시작하기 전 설레는 감정을 담은 후렴구 가사 ‘이 밤을 밤새 걸어 저 달을 따겠소. 그댈 닮은 예쁜 꽃한송이와. 그대의 집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겠소’가 인상적인 곡으로 흔히 남자의 입장에서 고백하는 마음을 여자의 마음으로 표현, 달총의 달콤한 목소리로 녹여냈다. 멜로디컬한 건반 사운드와 청아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달총의 목소리는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그림을 그리며 그 시간으로 이끄는 매력적인 마법을 선사한다.

특히 ‘사랑이라오’는 신예 뮤지션 한지나가 작사,작곡하고 편곡에 베이시스트 권혁호와 박찬, 기타 녹음에 이태욱이 힘을 실어 만든 곡이다. 한지나는 최근 박원의 정규 2집 ‘1/24’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신예 여성 뮤지션으로 섬세하게 감성을 표현해 내는 음악들로 주목받고 있다.

치즈는 2011년 데뷔하여 최근까지 총 14장의 싱글 앨범과 정규,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디신의 음원강자이다. 메인 보컬리스트인 싱어송라이터 ‘달총’, 그리고 프로듀싱의 ‘구름’으로 구성된 혼성듀오 ‘치즈(Cheeze)’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산뜻하고 예쁜 멜로디, 청량한 음색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워킹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이다. 이선균-송지효, 김희원-예지원, 이상엽-권보아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커플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하게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룹 치즈의 보컬 달총이 부른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PART.4 ‘사랑이라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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