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나래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박나래 /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박나래가 신들린 예능감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부심부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분장 부심’의 주인공으로 개그맨 박나래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특별히 신경 쓴 옷의 뒤태를 치명적인 포즈로 보여주며 시작부터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토크 타임에선 폭풍 리액션으로 서포트를 톡톡히 해주고 본인의 토크에선 분량을 제대로 뽑아내며 목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졌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박나래가 쓰고 온 모자였다. 이 모자 하나로 다양한 웃음 포인트가 탄생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 하게 한 것.
박나래는 모든 이들의 쟁반 모자에 시선이 집중되자 모자를 얼굴에 뒤집어 쓴 채 천연덕스런 포즈를 취하는 등 모자 하나로 다양한 웃음 포인트들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박나래는 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하드캐리를 해내며 분량 사냥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제대로 뽑아내는 능력이야말로 오직 박나래이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또 어떤 맹활약으로 대한민국을 활짝 웃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tvN ‘코미디 빅리그‘,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콩트부터 MC까지 예능의 전 영역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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