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영화 ‘너의 이름은’ 런칭 포스터
사진=영화 ‘너의 이름은’ 런칭 포스터


일본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오는 2017년 1월 국내 개봉된다.

지난 10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 이후 벌써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고 있는 ‘너의 이름은’은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 돌입을 알렸다.

‘너의 이름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의 작품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지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8월 26일 일본에 개봉된 이후 9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 12주차에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전무후무한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 애니메이션 박스오핏 4위에 오른 흥행 스코어 역시 조만간 갱신될 전망이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외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억엔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장기 흥행에 돌입한 ‘너의 이름은’이 ‘원령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기록 역시 뛰어넘을 수 있을지 세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팬들의 뜨거운 기다림 속에서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실사만큼 정교한 신카이 마코토 특유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비주얼과 쏟아지는 빛을 사이에 두고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주인공 타키, 히츠하의 뒷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런칭 영상 역시 ‘아침에 눈을 뜨면 왠지 모르게 울고 있다’라는 미츠하와 ‘계속해서 무언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다’라는 타키의 내레이션이 교차, 꿈을 통해 만나는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새해 첫 인상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너의 이름은’은 오는 2017년 1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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