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어반자카파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어반자카파 / 사진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발매한 신곡 ‘그런 밤’이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그룹으로 자리하고 있는 어반자카파가 지난 8월 발매한 ‘목요일 밤’ 이후 약 3개월만에 발표한 신곡 ‘그런 밤’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런 밤’은 14일 오전 8시 기준 음원 사이트 벅스, 소리바다에서 정상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어반자카파는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국민 발라드 그룹으로서 자리를 다졌다. 특히 신곡 ‘그런 밤’은 전국투어 콘서트 등 바쁜 일정으로 미뤄지는 앨범 발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팬들을 위해 발표한 곡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실시간 차트 1위는 어반자카파의 음악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반자파카는 “꾸준한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의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다. 정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들로 자주 찾아뵙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런 밤’은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팀으로부터 드라마의 극적 감성을 살릴 수 있는 곡으로 OST 삽입 요청을 받아 드라마에 삽입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2,13일 ‘2016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콘서트-인천’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어반자카파는 고양, 서울, 전주, 부산, 대구, 수원 전국 각지에서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런 밤’은 메가 히트를 기록한 ‘널 사랑하지 않아’의 작사, 작곡자이자 어반자카파의 멤버 권순일이 직접 작사, 작곡해 소중히 아끼며 간직하고 있던 곡으로 어반자카파만의 감성적인 색깔이 100% 표현된 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멜로디, 어반자카파 세 명의 보컬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누구나 한번쯤 느끼는 감정을 감성 넘치는 가사로 표현한 ‘그런 밤’ 은 제목 그대로 쓸쓸하고 우울한 ‘그런 밤’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그런 밤’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영국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진행할 정도로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2일 신곡 ‘그런 밤’을 발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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