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김남길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남길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남길이 현 시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남길은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남길은 “지금 워낙 복잡하고 답답한 시국”이라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김남길은 “우리 영화의 소재가 지진과 재앙이지만, 인간의 이기심과 자본에 대한 욕심이 재난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다”라고 설명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보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전 사고까지 터진 한반도에서 더 큰 재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린다. 오는 12월 개봉.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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