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왼쪽부터), 민효린, 라미란, 제시, 김숙 / 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왼쪽부터), 민효린, 라미란, 제시, 김숙 / 사진제공=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두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9일 KBS 예능국은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017년 초 시즌2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숙의 ‘대형버스 면허 따기’, 민효린의 ‘언니쓰 데뷔’, 제시의 ‘부모님과의 휴가’, 홍진경의 ‘홍진경쇼-페이크 다큐’ 에 이어 라미란의 ‘남은 곗돈 다 쓰기’까지 매 꿈마다 화제를 모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오는 12월 라미란의 꿈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종영하고, 2017년 1월 경 ‘시즌2’에 돌입할 예정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중 브랜드를 가장 확실하게 만든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즌1’을 명예롭게 마무리한 뒤 약 1개월의 휴식기를 거쳐 내년 1월경 ‘시즌2’가 들어갈 계획인 것.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는 “타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뚜렷한 엔딩이 존재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특성을 살려서 향후 시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후 “단 ‘시즌2’의 멤버 교체 및 하차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마지막 방송 일자를 확정한 후 시즌2 준비에 돌입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로 이루어진 다섯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KBS2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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