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섹션TV 연예통신’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원빈·배용준·가수 도끼가 ‘성공한 흙수저 출신 스타’로 꼽혔다.

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남창희와 연예 매체 기자들이 모여 ‘성공한 흙수저 출신 스타’를 꼽으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먼저 원빈이 언급됐다. 원빈은 강원도 산골 정선 출신. 그는 과거 뱀을 잡아 용돈을 충당했다고 알려졌다.

그가 성공하게 된 데는 고 앙드레김의 덕이 컸다는 후문. 한 기자는 “지금은 재테크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부모님을 위해 정선에 지은 집이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이 언급됐다. 그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방황을 겪었다고. 배용준은 몇 번의 대학 입시에 실패한 이후 뒤늦게 영화감독을 꿈꾸며 촬영 스태프로 일을 시작했다. 당시 우유와 달걀로 끼니를 해결해야할 정도.

하지만 그는 2003년 경제연구소를 통해 3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측정됐다.

원빈, 배용준에 이어 가수 도끼가 흙수저 출신 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 기자는 “도끼 씨는 굉장히 자수성가 스타일이다”라며 “돈을 많이 쓰면 방탕하다고 생각하지만, 도끼는 술, 담배도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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