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진짜 사나이’ 매드타운 조타 / 사진제공=MBC
‘진짜 사나이’ 매드타운 조타 / 사진제공=MBC
‘진짜 사나이’ 매드타운 조타가 한결같은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총 6인이 신병교육대를 수료하고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타의 아내 김진경에 대한 사랑이 군대에서도 여전했다. 조타는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모델 김진경과 가상결혼 중이다. 조

타는 신병교육대대 입소 당시에도 김진경과 나눠 낀 결혼반지를 소대장으로부터 끝까지 고수하려 했지만 실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타의 아내 생각은 자대배치 후에도 계속됐다.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멤버들은 수색대대에 입소하자마자 대대장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조타의 신상기록부를 살펴보던 대대장은 결혼여부에 기혼으로 체크한 조타에게 결혼했냐고 물었다.

이어 아내 자랑을 한번 해보라는 대대장의 말에 부끄러운 듯 부인 김진경의 장점을 늘어놓는 팔불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타는 “일단 모델입니다. 키가 크고 새하얗고 예쁩니다” 라며 김진경을 떠올리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조타는 이후에도 아내 김진경 얘기만 나오면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듣던 윤형빈이 갑자기 눈물을 참는 듯 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 생활 중인 윤형빈은 실제 결혼에 대해 말하며 “와이프가 아들 것 사고, 자기 것 사고 내 것은 안 산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수색대대에 입소한 상남자들의 유쾌한 대대장 면담 시간은 이날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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