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배틀트립’ /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KBS2 ‘배틀트립’ /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토니안·강타·이진호가 태국 남부를 여행한다.

5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남자들을 위한 태국 남부 여행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들이 방문한 태국 남부 ‘끄라비’는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숨겨진 보석같은 휴양지로, 세계 10대 비치로도 선정된 프라낭 바다는 물론 세계적인 암벽 등반의 성지로 유명해 발 빠른 해외 여행객들에게 주목을 받는 곳.

여행 설계자로 등장한 토니안은 ‘배틀트립’ 13회 부산 편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바. 당시 판정단들에게 많은 득표를 받아 승리를 얻었다. 이번 태국 여행기 역시 “배틀트립에서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야생을 공개할 것” 이라며 승리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다졌는 후문이다.

토니안과 한 팀이 되어 나선 출연자는 H.O.T 강타와 개그맨 이진호가 낙점됐다. 강타는 무법정글에서도 LTE 휴대폰을 놓지 않는 검색 왕 캐릭터로, 이진호는 태국먹방을 담당하며 각자의 확고한 캐릭터로 여행기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강타는 여행기 내내 과도한 선크림과 민소매 패션으로 “달걀 귀신인줄 알았다, 몸 자랑하기 위해 일부러 민소매만 입은 거 아니냐”는 MC들의 짓궂은 놀림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

우뚝 솟은 암벽과 깎아지는 듯한 절벽의 아찔함,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투명한 해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진 끄라비의 자연경관으로 점정을 찍은 이들의 태국 남부 여행기는 이날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