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우결’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우결’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태봄 커플(최태준, 윤보미)이 한 침대 위에 누워 신혼을 즐겼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태준과 윤보미는 데프콘이 선물한 냉장고와 지코가 선물한 침대를 맞이했다.

이날 혼수를 장만하고 신혼집으로 들어온 최태준과 윤보미는 지인들에게 온 선물을 보며 기뻐했다. 데프콘이 선물한 냉장고를 보고 기쁜 마음을 드러내던 두 사람은 이어 침대를 보러 갔다.

윤보미는 같이 누워보자고 말하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최태준은 겉옷을 벗어 윤보미의 다리에 덮어줘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어 최태준은 윤보미 옆에 바싹 붙어 누웠다. 또 “손만 잡고 잘게”라고 말하며 손을 내밀었다. 윤보미는 최태준의 손을 잡고 같이 웃었다.

이후 급 어색해진 두 사람은 새 단장을 하기 위해 가구들을 조립했다. 특히 최태준은 맥가이버를 연상케 하며 가구를 조립했고, 윤보미는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최태준은 윤보미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져 허세를 부리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데, 나는 잘 하는 거지. 그냥 눈 감고 하는 거지. 졸면서 하는 거지”라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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