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톡투유’ / 사진제공=JTBC ‘톡투유’
JTBC ‘톡투유’ / 사진제공=JTBC ‘톡투유’
가수 볼빨간 사춘기가 청중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히어로’를 주제로 6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 현장에는 새로운 음악 패널로 가수 볼빨간 사춘기가 함께했다. 청중들은 첫 출연하는 그들을 뜨거운 환호로 맞이했다. 볼빨간 사춘기의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은 순수한 감성이 담긴 노래 ‘우주를 줄게’와 ‘가리워진 길’을 청중들에게 선물했다.

‘히어로’라는 주제에 대해 두 사람은 청중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지윤은 “연습실은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 더러울 때가 많다. 어느 날 방들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어 놀랐는데, 알고 보니 작곡가분이 혼자서 모든 방을 치워주신 거였다. 그런 분들도 영웅이라 생각 된다”라며 일상 속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청중들과 사연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2003년에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MC 김제동은 볼빨간 사춘기에게 “그때 만난 사람들이 기억나느냐”고 물었고, 안지영은 “초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볼빨간 사춘기와 함께 한 ‘톡투유’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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