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다시, 첫사랑’ 명세빈, 왕빛나 / 사진제공=KBS미디어
KBS2 ‘다시, 첫사랑’ 명세빈, 왕빛나 / 사진제공=KBS미디어
‘다시, 첫사랑’ 제작진이 극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갈 작품이다.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이라는 소재 속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빠르고 박진감 넘치게 풀어갈 예정이다.

‘다시, 첫사랑’의 제작진은 “잊을 수 없는 첫사랑에서 느낄 수 있는 아련한 감성과 단 한 사람만을 뜨겁게 사랑하는 순애보의 강렬한 감정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누군가에겐 지울 수 없는 추억이며 상처인 ‘첫사랑’을 과거와 현재 속에서 어떻게 풀어갈지에 주목한다면 드라마에 더욱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시, 첫사랑’에선 ‘첫사랑’의 멜로뿐 아니라 중년의 사랑, 20대 젊은이들의 신세대 사랑 등 20대부터 중년을 오가는 다양한 세대의 사랑이 전 연령층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며 개개인의 욕망과 꿈을 이루는 과정 등 다채로운 인간사까지 담아낸다.

제작진은 “극 중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 속에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총천연색 감정들이 더욱 스펙터클하게 담겨져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몰입도를 높일 다양한 요소 중 제작진이 손 모아 꼽은 포인트는 온 몸과 감정을 쏟아내는 배우들의 열연이라고. 특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아련한 감성을 일깨울 명세빈과 원하는 것은 무조건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야망의 화신 왕빛나의 팽팽한 감정 대결이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제작진들은 “촬영을 진행하면 할수록 배우들의 열연에 감탄하고 있다. 달달한 사랑부터 분노, 오열 등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인물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배우들이 200% 이상 살려 연기해주고 있어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빠른 전개,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까지 모두 만난 ‘다시, 첫사랑’이 일일극장에 어떤 새바람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여자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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