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최진호 /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진호 / 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매 작품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최진호가 ‘낭만닥터 김사부’에 캐스팅됐다.

최진호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 출연, 돈과 권력에 대한 야망이 넘치는 병원 원장 도윤완을 연기한다. 도윤완은 의사로서의 실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출세를 위한 권모술수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 병원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캐릭터.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최진호는 그동안 선보였던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자상한 겉모습과 달리 이중적인 속내를 갖고 있는 복잡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최진호는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 역을 맡은 한석규와 첨예한 대립을 선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최진호는 최근 영화 ‘오뉴월’을 촬영을 마쳤고, 영화 ‘날 보러와요’, 드라마 ‘미세스캅2’와 ‘대박’을 연달아 출연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진호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오는 7일 첫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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