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효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효린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효린과 박재범의 ‘원 스텝(ONE STEP)’이 1일 오전 0시 베일을 벗는다.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박재범이 피처링한 두 번째 선 공개곡 ‘원 스텝’이 1일 오전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며 “해외 프로듀서들과 여러 차례 수정을 거듭하여 최상의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곡으로, 효린과 박재범의 보컬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스텝’은 90년대의 R&B과 네오소울의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유럽을 베이스로 활동 중인 Jany Schella, Erik Lidbom, Andreas Oberg, Melanie Joy Fontana을 비롯하여 효린과 박재범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앞서 효린은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을 통해 도발적인 시선과 과감한 포즈, 펑키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발표한 도끼 피처링의 선공개 신곡 ‘러브 라이크 디스(LOVE LIKE THIS)’는 발매 동시에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러브 라이크 디스’는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블랙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싱과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알앤비 트랙으로 가장 빛나는 사랑의 그 순간을 노래한 러브송이다.

효린은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온 효린은 이번 신곡이 약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싱글인 만큼 곡의 완성도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해졌다.

효린은 내달 8일 정식 미니앨범 발매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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