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해진 / 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박해진 / 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최근 ‘맨투맨’ 촬영에 돌입한 박해진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촬영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에 등장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TBC 드라마 ‘맨투맨’ 측은 26일 제작사를 통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드라마 속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답게 말끔하게 올린 헤어 스타일에 선글라스, 여기에 트렌치 코트를 매치,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한 무채색 계열로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차가우면서도 어딘지 미스터리한 모습으로 등장해 순식간에 좌중을 압도한 모습이다.

당시 박해진은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긴박하게 이어진 촬영 내내 김설우에 오롯이 몰입한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는 순진한 듯 섹시하고, 거친 듯 도발적인 신비로운 인물이 될 것”이라며 “박해진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매력이 더해져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다. 지금껏 알려진 모습들 외에 앞으로의 그가 보여줄 변화무쌍한 모습들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해진도 앞서 자신의 V앱을 통해 “’맨투맨’은 제이슨 본 시리즈와는 다르다. 김설우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고스트 요원이면서 한류스타 경호원으로 나오지만 경호원보단 언더커버 활약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부연 설명, 기존 경호원 역할들과는 다른 색다른 캐릭터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맨투맨’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JTBC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방영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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