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조준형/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조준형/사진제공=SBS ‘영재발굴단’
IT, 경제, 정치, 철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막힘없이 지식을 쏟아내는 초등학생이 나타났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13살 준형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명문대학교 학생들과의 대기업 입사 모의시험 대결에서 20문제 중 19문제를 맞히며 당당히 초등 상식 왕의 위엄을 보여줬다.

유치원 때부터 그날 배운 것들은 바로 바로 화이트보드 앞에서 설명을 했다는 준형이는 시험공부도 칠판에 써내려가며 줄줄줄 강연하듯 공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아는 것도 많고 말하는 것도 잘하는 준형이의 비결은 평소 매일 등교하기 전, 한 시간 씩 신문을 보는 것이다. 그것도 무려 3가지나 본다고.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다양한 뉴스를 섭렵할 뿐 아니라, 심지어 날씨뉴스를 알려주는 장치까지 발명했다는데, 이런 모든 지식과 상식을 바탕으로 대중 앞에서 강연해보고 싶다는 준형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과연, 준형이는 긴장하지 않고 강연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재발굴단’은 오는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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