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의 하드캐리', 오늘(17일) 모바일 버전 첫 공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갓세븐의 하드캐리’ 캡처 / 사진제공=Mnet

그룹 갓세븐의 단독 리얼리티가 첫 선을 보인다.

‘갓세븐의 하드캐리’는 갓세븐 멤버들이 각자 디렉터가 되어 기획-구성-연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는 물론,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장난기 가득한 일상,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 등 갓세븐의 매력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17일 오후 7시 Mnet 모바일 채널 M2에서 모바일 버전이 첫 공개되며, TV판 1화는 18일 오후 11시 Mnet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다.

1화에서는 갓세븐 멤버들이 리얼리티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인 ‘매니저 없이 공항 가기’에 도전한다. 3개 팀으로 나뉘어 저마다의 방법으로 공항을 찾아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전망.

특히 외국인 멤버로서 한국 지하철을 첫 경험한 뱀뱀과, 상대적으로 능숙하게 지하철 티켓을 발권하는 등 한국 생활에 완벽 적응한 잭슨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이다. 일곱 멤버 모두 무사히 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갓세븐의 하드캐리’에서는 매주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하드캐리 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첫 방송에서는 정규 2집 수록곡인 ‘스카이웨이(skyway)’를 선보일 예정으로, 멤버들이 직접 연출부터 촬영, 출연까지 맡아 GOT7만의 색깔이 느껴지는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갓세븐은 지난달 27일 신곡 ‘하드캐리’를 발표, 컴백 한 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