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백청강/사진제공=엘앤씨엔터테인먼트
백청강/사진제공=엘앤씨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청강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내놓은 ‘눈에 보여’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백청강은 17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 ‘봄 디 봄(BOMB DI BOMB)’을 발표했다.

‘봄 디 봄(BOMB DI BOMB)’은 사랑에 빠진 한남자의 설레임, 떨림, 흥분을 ‘BOMB(폭탄)’에 비유한 노래로, 재미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이곡은 조 킬링턴(Joe Killington)과 일본, 미국, 영국의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주시 니콜라(Jussi Nikula), 조니 데니스( Georgie Dennis)등 세계 각국의 작곡가 참여해 팝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비트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완성했으며, 신예 작사가 안영란이 가사를 붙였다.

또 차진영의 ‘애니아’를 백청강의 애절한 목소리로 재해석,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미안함과 아픔을 녹여냈다.

백청강의 이번 싱글 음반은 쌀쌀한 가을에도 흥분되고 떨리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곡과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미안함과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콘셉트의 상반된 두 곡을 담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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