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임태경 ‘얼굴’ 공연 포스터
임태경 ‘얼굴’ 공연 포스터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오는 11월 ‘한국 가곡의 밤- 임태경의 얼굴’이란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한국 가곡의 밤-임태경의 얼굴’ 공연은 임태경 데뷔 이후 최초로 한국 가곡만으로 엮어 한국의 얼이 담긴 우리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얼굴’을 작곡한 신귀복은 ‘해국’ ‘들국화’ ‘물새알 산새알’ ‘들잔치’ ‘푸른 섬 청산도’ ‘오솔길’ ‘겨울밤’ ‘골목길’ 등 수많은 곡을 발표한 한국 가곡의 산 역사. 특히 올해는 ‘얼굴’ 탄생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신귀복의 가곡들과 함께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곡들을 임태경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임태경은 “5년 전부터 신귀복 선생님의 곡들로 공연을 하고 싶었는데 ‘얼굴’ 발표 50주년을 맞아 그 헌정 공연을 할수 있어 행복하다” 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 18일 오후 8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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