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 사진제공=가딘미디어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의 강철우PD가 하석진과 전소민의 ‘케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극중 계약연애를 두고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숨길 수 없는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하석진과 전소민의 꿀케미는 ‘양봉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정도. 이에 앞으로 극적 타결된 계약연애를 통해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하석진과 전소민은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감독도 인정하는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강철우 감독은 “두 사람은 드라마와 영화를 연출하면서 만난 커플 중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며 이들과의 작업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하석진과 전소민은 틈만 나면 함께 대본 연습을 했다. 그러다보니 대사가 많은 드라마지만 잘 마무리 된 것 같다”며 “연출자 입장에서는 너무나 감사했던 모습”이라며 두 사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민은 “이렇게 많은 키스신은 처음”이라며 수줍음을 드러냈던 터. 이에 강철우 감독은 “사실 대본에 없는 키스신을 대거 촬영했다. 두 배우가 감정적으로 충분히 가능할 거 같으면 일단 찍어놓고 편집에서 넣을지 뺄지를 결정하겠다고 양해를 구했고, 두 배우가 흔쾌히 동의를 해줘서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렇듯 없던 키스신까지 만들어 낸 하석진과 전소민의 극강 케미는 회를 거듭할수록 폭발할 것이라고. 이는 오늘(12일) 방송되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 신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해 더욱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PD도 인정한 하석진과 전소민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이날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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