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씬스틸러’, ‘부르스타’ 포스터 / 사진제공=SBS
‘씬스틸러’, ‘부르스타’ 포스터 / 사진제공=SBS
SBS 측이 추석 파일럿 정규 편성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10일 텐아시아에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편성이 언급된 ‘씬스틸러’·’부르스타’는 시청률이 잘 나와 유력 후보에 올라있는 상황”이라며 “내부적으로 정규 편성에 대한 얘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규 편성 후보로 언급된 ‘씬스틸러’와 ‘부르스타’는 SBS가 추석 연휴에 선보인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각각 전국 기준 4.1%, 6.9%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씬스틸러’는 오광록·황석정·조재현·김정태 등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대결로 연기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부르스타’는 ‘노래를 통해 스타를 만난다’는 하이브리드 뮤직 버라이어티로, 데뷔 26년 만에 첫 단독 예능 게스트로 출연한 이영애의 노래 실력 및 일상이 공개돼 방송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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