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류준열 / 사진=tvN 제공
류준열 / 사진=tvN 제공
신원호 PD가 차기작을 언급했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tvN10 페스티벌’ 라이브세션 ‘응답하라! 쌍문동 청춘들의 오늘’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류준열·안재홍·이동휘 외에 신원호 PD가 참석했다.

이날 신원호 PD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응답하라 1988’ DVD 작업을 했다. 그리고 내년에 선보일 후속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면서 “이우정 작가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안재홍·류준열은 각각 “신원호 PD 후속작에 맞춰 스케줄을 비워두겠다” “러브콜 기다리고 있겠다” “감독님 차기작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역대 케이블 드라마 시청률(18.8%) 1위를 보유하고 있다. 제작진은 철저한 고증으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성덕선의 ‘남편 찾기’로 흥미를 더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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