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대박’, JTBC ‘청춘시대’, 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대박’, JTBC ‘청춘시대’, tvN ‘현장토크쇼-택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지일주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일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지일주는 2016년 드라마-연극-예능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그의 활약상이 화제를 모은다.

지일주는 올 한해 OCN ‘동네의 영웅’, SBS ‘대박’, JTBC ‘청춘시대’ 세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장르를 불문하고 의리의 정보국 요원, 충직한 무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JTBC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 지일주는 나쁜 남자 ‘고두영’ 역으로 리얼한 연기를 펼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연기한 그의 내공이 있었기 때문. 이에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지일주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일주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시작으로 2014년 연극 ‘취미의 방’을 통해 대학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취미의 방’에서 귀여우면서도 허당의 면모를 지닌 ‘도이 쇼타’역으로 등장, 극을 더 유쾌하게 만들어냈다. 지일주는 작품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올해 초까지 상영했던 앙코르 공연에도 합류했다. 한층 성장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일주는 tvN ‘현장 토크쇼 TAXI’의 ‘멘사 美남녀특집’으로 데뷔 후 첫 예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 훈훈한 외모에 해맑고 순수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냈다. 또한, 지일주는 멘사 특집 게스트답게 고난이도의 문제들을 연달아 풀어내거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는 등 뇌섹남의 면모도 선보였다.

지일주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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